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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낭구일상

한강에서...

지난 토요일엔 비가 내렸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열대성 기후를 보이는지

덥기도 덥고 비가와도 갑자기 쏟아 붓는 그것도 국지적으로 형태이니

일기예보만 가지고는 계획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토요일,

이제는 토요일에도 근무를 해야하기에 뭐 별 계획은 없지만

새로운 직장에서 한 보름간 열심히(?) 일을 하다 보니까

좀 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 아니...

직장을 때려 치겠다는 것이 아니고... ^^

토요일 업무를 마감하고 머리도 식힐겸 가까운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마침 내리던 비도 개이고...

하늘이 벋겨 지는것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카메라를 꺼내서 몇장 담아보고나니

그래도 한강인데...

한때는 미친듯이 고기를 잡겠다고 밤을 새가며 낚시대를 던지던 열정이 있었던 그곳을

그냥 지나치기가 아쉽습니다.

낚시대를 꺼내서 향동천 합수머리로 갔습니다.

음...

대낚꾼이 두분이나 진을 치고 있습니다.

한참을 바라만 보다가 지리를 옮겼습니다.

세구멍 포인트...

적당히 들어찬 물에선 냄새가 납니다.

배스 냄새가 흐믈흐믈 납니다 ^^

오랜만에 40대 초반으로 몇수 했습니다.

철수를 하는데 해가 집니다.

.

.

.

.

가양대교를 바라보며.


방화대교쪽 주차장 보다는 한가합니다.

아이유! 이쁜 내 애마의 저 엉덩이 ^^


방화대교쪽을 바라보며 한컷!


이 할아버지는 방패연을 여러개 가지고 날리십니다.

아마도 직접 제작하신 연을 시험 해보는것 같습니다.

우~ 잘 날리시더라구요.


향동천 합수머리.

조기 왼쪽이 내 포인트인데 대낚꾼이 진을 쳐서...


조~기 세구멍 포인트.

냄새가 나죠?


요런 녀석들이 간간히 올라옵니다.

사람 말고 고기가요... ^^


해넘이 풍경.



한강은 머리를 식힐수 있는 가까운 나의 휴식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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