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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낭구일상

충주호 나들이. 2004/08/16 18:16


충주호에 다녀왔습니다.

늘 가고싶고 사진을 찍고싶던 곳입니다.

원래는 아들눔과 영월에 꺽지낚시를 가려 하였으나 고속도로가 막히는 통에 충주호로

방향을 틀었지요.



도착한 충주댐은 생각보다 나를 흥분되게 합니다.

같이간 처는 급한 나머지 신발밑창이 떨어지는 황당한 일을 격었지요.

아들눔이 끈으로 묶어준다고 애쓰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결국은 쓰레기통으로 보냈지만 엄마가 불편한것을해결하려는 아들눔의 효도를 보았지요 ^^*



충주땜입니다.

위에서 보니 웅장함에 입이 절로 벌어집니다.

이 느낌을 담으려고 십여장을 찍어 댔지만 결국은 담아내질 못했습니다.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이쁘게 담아보려고 각종 휠타를 동원 하였지만 생각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내려가서 낚시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식구들과 함께라서 이도 뜻대로 이루지를 못했습니다. ㅠㅜ.

다음주에는 비가 오지 않는한 영월을 가기로 아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나도 비가 않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의 가족들과 나들이는 피로를 떨쳐버리는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큰아이가 있었으면 더욱더 좋았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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