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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낭구일상

민통선예술제를 다녀왔습니다.

"제10회 민통선예술제"가 연천군 백학면사무소 주변에서 열렸습니다.

처음 시작은 가까운 주변에 조각공원 "석장리미술관"에서 부터였는데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백학면사무소옆으로 옮겨서 열리게 되었답니다.

여러 퍼포먼스와 주민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선 보이고 초청 공연도 곁들여

다양한 예술제를 보여 줍니다.

특히 인상에 남았던건 군인들이 먹는 일명"짬밥"을 참가자들도 함께 맛볼수 있다는데

그 의미는 더욱 빛을 더했습니다.

30년만에 먹어보는 군식사가옛 맛은 아니지만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잠시 상념에 잠기기도 했구요 ^^

예술제가 오후6시 부터이기에 가까운 "석장리 미술관"을 먼저 둘러 보았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다양한 조각미술품이 설치되어 있어서 하루쯤 둘러보며

휴식하기에는 좋은 장소인것 같고요

다음으로 찾은 제1땅굴은 직접 땅굴을 들어가진 못했지만(일반인은 들어가질 못함)

전망대에서 바라만 보아도지난날의 그 살벌했던 남북 관계가 느껴집니다.

홀로 다녀오면 사진을 중점적으로 찍었을텐데

이날은 딸래미와 함께라서 그저 여행사진 정도로 사진을 찍었네요

관람객 입장에서 몇컷 찍은 것을 올려봅니다.

딸래미가 이젠 군인들의 생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아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둘 영장이 나오나봅니다.

딸과 다녀온 하루의 여행이 또다른 미래를 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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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땅굴은 군에서 버스까지 지원해줍니다.

그런데 몇명 안탔습니다.


실제 땅굴은 가볼 수가 없기에 모형을 전망대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예술제 무대옆에는 탱크에다 꽃장식을 해서 평화를 상징하였습니다.


일명"짬밥"...

뭐...잘나오더군요

옛날에는 특유의 짬밥 냄새가 났었는데 전혀 냄새도 안나고...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인듯 군인들과 가운데 주민들이 자리했습니다.






문선대(?)인가...이젠 명칭도 가물가물하네요 ㅜㅠ

여기부터 열기는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퍼포먼스


드디어 클라이막스를 장식할 들소리 공연이 시작됩니다.




대동놀이도하고..


마지막의 다함께 신나게 ...

군인 아저씨들이 너무 즐거워합니다.



어디에 무슨 축제다...하면 지역 특산물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려고 홍보용으로 많이들 하는데

여기 민통선축제는 지역민들 특히 군인들을 위하여 열리는 축제같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돈도 많이 들었겠고...

지역민들을 위한 진정한 행사인듯 하여 보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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