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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낭구일상

비그친 뒷동산

사흘간 비가내렸습니다.

비가 그치고 급한 마음에 뒷동산에 올랐습니다.

그 비를 맞고 수줍게 고개떨군 봄꽃들이 너무 이쁩니다.

그리고 소나무 숲의 은은한 그 향기는...

황매화

백철죽

철죽

비맞은 진달래

새싹

흔적

옛것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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